제176차 OPEC 총회에서 감산 기간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
결정
- 7월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176차 OPEC 총회에서
회원국들은 감산 기간을 2020년 3월 말까지 9개월간 연장하기로
합의
※ 현행 감산 기간은 2019.1월부터 2019.6월까지임
- 러시아 등 비OPEC 10개국과의 장기 협력을 위한 헌장(charter)을
승인하였고, 향후 각 국이 내부 비준 절차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
※ 이란은 러시아의 OPEC 영향력 증대 우려해 반대했으나, 논의
끝에 협력을 위한 헌장 승인되었음. 단, 헌장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
않음
- Barkindo 현 사무총장의 임기를 3년 연장하기로 함
- 차기 총회를 올해 12월 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하기로
결정

O 과거보다는 비교적 수월하게 생산정책 변경 합의
- 미-중 무역분쟁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조짐, 미국의 원유
생산 증가 지속 등으로 유가 하락 유인이 있다고 판단해 공급조절
지속 공감대 형성
- 이에 따라 G20 회의에서 사우디와 러시아 양국 정상이 감산
연장에 대해서는 미리 합의하였고 연장 기간만 미정인 상태로 두었으나
OPEC은 감산 기간도 9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
- 감산 규모(120만 b/d)는 조정되지 않았는데 일각에서는 유가상승을
위해서는 더 많은 양을 감산했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됨

-   출     처   :  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